요즘 봄이라 그런지
저희 달자의 털이 아주 사방팔방 날리고 있는데요.
봄은 고양이 털갈이 시기라
털이 많이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은 덜 빠질 수 있도록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죠?
오늘은 고양이 털빠짐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고양이의 털이 빠지는 것은
선천적으로 털이 없는 고양이를 제외하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안고 있기만 해도
검은색 옷을 입고 있으면 엄청나게 빠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뭐든지 적당해야지
과도하게 빠진다면 헤어볼 문제와 같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 털을 관리해 주고
예방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정기적인 브러싱
고양이 전용 빗으로
정기적으로 털을 빗어주면서
죽은 털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간혹가다가 빗어주는 것을
거부하는 고양이도 있는데
억지로 하지는 마시고
고양이가 편안한 상태로 쉬고 있을 때
조금씩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등 쪽과 배 부분에서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그쪽을 중심으로 빗어주시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관리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털이 유난히 더 빠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부와 털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스크래처나
장난감을 사용하여 놀이를 해주시면 매우 좋겠죠?
3. 영양 보충
고양이 털에 좋은 영양제나
헤어볼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사료를 제공하여
피부 건강과 털 건강을 유지해 주세요.
4. 수분 섭취
고양이에게 있어서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제일 큰 문제는
신장과 요로 건강에 위협적이라는 것이 있죠.
하지만 수분 부족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일은 그것뿐 만이 아닙니다.
충분한 수분이 보충되지 않으면
피부와 털이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기 때문에
털빠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그렇기에 충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물을 거부한다면
습식사료나 간식을 통한
수분 섭취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들도 털관리를 잘해주어야
함께 살아가는 집사님들의 호흡기도 지킬 수 있습니다.
저희 달자 같은 경우
정기적으로 빗으로 브러싱을 해주는데
그때마다 빗에 엄청난 털이 한가득 묻어 나와서
그걸로 털공을 만들기도 한답니다ㅋㅋ
크게 크게 만들어서 공놀이하라고 주거나
나중에 달자가 저보다 먼저 떠났을 때
달자를 생각하기 위한 용도로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그리고 달자는 장묘종이 아니라 그런 건지
열심히 그루밍을 하며
몸단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헤어볼 토를 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해서
헤어볼에 좋은 사료와
헤어볼 영양제를 함께 먹이고 있습니다.
뱃속에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소화가 잘 되도록 해주는 방법을
사용 중이에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 우리 달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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