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상당한 장점들이 있는 반면
단점도 많은 동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기 전 알아야 하는 단점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고양이 알레르기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는 동물이기 때문에
집안에 온통 고양이의 털이 빠져 있습니다.
검은색 옷을 입었을 경우 특히 확실히 티가 납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이 빠져서
매일매일 열심히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장묘종은 털빠짐이 더 심하겠지만
단묘종이라 하더라도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알레르기에 시달릴 수 있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2. 울음소리 문제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을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럴 경우 밤에 집사를 찾는 울음소리를 내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고
너무 크게 울게 되면
이웃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집사가 자는 동안
너무 활동적이게 놀다가 종종 물건들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3. 잘못된 행동 문제들
고양이는 가끔 예상하지 못한 행동들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벽지나 가구를 긁는 행동을 한다거나
화장실에 배설을 하지 않고
다른 곳에 다 해놓는 등의 실수를 하기도 하죠.
전선을 물어뜯어버리기도 하고
높이 있는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하시면
그런 행동은 차츰 줄어들게 됩니다.
4. 병원비 문제
고양이를 입양하실 때
물론 건강한 고양이를 데리고 오시겠지만
초기에 건강검진도 해야 하고
예방접종과 다양한 병에 걸렸을 때
치료 비용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아픈 곳을 말할 수 없고
집사가 먼저 알아보기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픈 곳이 발견되었을 때
너무 늦어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요새는 펫 보험도 나와서
부담이 덜하지만
생각보다 병원비가 제법 있는 편이니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조금 있을 때
키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배설물 냄새와 청소 문제
고양이는 자체적으로는 청결한 동물이지만
화장실 냄새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화장실은 매일매일 청소를 해주시고
모래 교체 시기를 잘 챙겨서
교환을 해주는 등의 노력을 해주셔야
깨끗하게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냄새를 줄이기 위해
탈취력이 좋은 모래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고
뿌리는 탈취제도 나오니 해결은 가능합니다.
6. 여행 갈 때
다른 애완동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여행을 갈 경우에 걱정이 됩니다.
강아지는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고양이는 데리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고양이는 외출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단기간 여행 시에는
충분한 물과 사료, 여러 개의 화장실을
준비해두고 가면 되지만
만약 집사가 장기간 여행을 갈 경우에는
아는 사람을 통해
고양이의 사료와 화장실 청소를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단점들은
아마 집사의 노력으로 관리가 가능한 문제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미리 이러한 단점들을
숙지하고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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