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입양하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하나의 생명체이자
가족이 될 고양이를 어디서 데리고 올지 고민되시죠?
오늘은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는 입양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반려동물 입양 센터 및 동물 보호소
맨 처음 생각할 수 있는 곳은
반려동물 입양센터입니다.
반려동물 입양센터나 동물 보호소에서는
유기된 동물들을 보호하면서
입양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체계적으로 입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연령과 종류의 고양이들이
있어서 원하는 고양이와
본인에게 잘 맞는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소에서도
입양 전 집사가 되어줄 보호자의 인적 사항과
입양했을 때 잘 키울 수 있는가에 대해
조사한 후 입양허가를 해줍니다.
2.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 카페
고양이 카페를 둘러보면
입양이 가능한 고양이들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데리고 왔는데 어쩔 수 없이 파양해야하거나
갑자기 아기가 생겨
고양이와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나
어쩌다 냥줍한 경우
혹은 키우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을 경우에
좋은 집사님을 찾아 주기 위해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신답니다.
그때 카페에서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3. 길고양이 냥줍
지나가다가 길고양이가 따라와서
냥줍을 한 경우
혹은 간택을 당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텐데요.
그런 경우에도
집사님이 마음만 먹는다면
집으로 데리고 오셔서
가족이 되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집 반려묘 달자와 동동이도
제가 고양이를 입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때마침 지인의 회사에서 키우던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아
시기가 딱 맞아서 데리고 올 수 있었어요.
4. 동물 병원
모든 동물 병원이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동물 병원에서는
유기묘나 버림받은 고양이를 구조하여
치료를 하면서
입양처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주위에 그런 동물 병원이 있다면
한번 방문하셔서
자신과 맞는 고양이를 입양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입양전에
꼭 내가 끝까지 이 생명체를 책임질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은 해보시고
진지하게 입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시고
고양이와 집사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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