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치아는 식사나 건강 부분에서
매우 중요한 부위이기에
항상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양이도 양치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양치만 주기적으로 잘해주어도
고양이 구강 관련 질환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고양이 양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고양이는 양치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용 전용 칫솔과 전용 치약을
미리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그 칫솔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칫솔을 자주 가까이하면서
안정감을 주시는 것이 좋아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고양이의 입안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살짝 눌러줍니다.
그렇게 열심히 칫솔 연습을 해주다 보면
어느새 익숙하게 될 것이고
손가락 대신 칫솔을 사용하더라도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고양이 전용 치약을 칫솔에 짜서 칫솔질을 시작합니다.
고양이 전용 치약은
대부분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닭고기 맛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간식을 먹는 것처럼 양치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빨 전체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가며 칫솔질을 해줍니다.
이때 너무 강하게 하면 피가 날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치약을 사용해야 고양이의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 양치는
지속적으로 잘 챙겨서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바쁘시더라도 일주일에 3회 정도는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처음 양치를 할 때부터 잘할 수는 없습니다.
고양이들도 양치를 싫어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늙어서도 노령묘가 되어서도
맛있는 사료와 맛있는 간식을 먹기 위해서
고양이 치아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일단 저희 달자 같은 경우에는
양치를 칫솔로 했을 때는
피도 많이 나고
거부감이 좀 심한 편이어서
뿌리는 양치 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생후 2년 정도라
치아가 건강하지만
나중에 늙어서 노화가 되면
치아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어서
지금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식들
예를 들면 딱딱하거나
이가 건강해야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을
많이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고양이가 치아가 안 좋아지면
식욕 부진으로 연결될 수 있으니
치아 관리는 바쁘고 괜찮으시더라도
필수적으로
그리고 주기적으로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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