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입양하려고 하실 경우
수컷을 데리고 올지
암컷을 데리고 올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실 텐데요.
수컷과 암컷의 고양이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수컷과 암컷 고양이의
신체적인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먼저 신체적으로 봤을 때
수컷 고양이는 암컷 고양이에 비해
근육량이 더 많기 때문에 체격이 더 큽니다.
암컷 고양이는 보통 수컷보다 크기가 작고
체형도 날렵합니다.
수컷 고양이는 영역 표시가 중요한 동물이기에
소변을 뿌리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 행동은 중성화를 하지 않은
수컷 고양이에게서 잘 보이는 행동이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암컷 고양이는 영역 표시를 하지는 않습니다.
중성화가 된 수컷 고양이는
그전에 비해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영역 표시도 확연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암컷 고양이도 중성화 수술 후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이전보다는 차분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발정기에 보이는 행동이 사라집니다.
수컷 고양이는 언제든지 번식 준비가 되어 있어서
발정 주기가 따로 없지만
암컷 고양이는 발정 주기가 있습니다.
이때 짝짓기를 하면 임신이 되죠.
보통 봄과 가을 따뜻한 기온일 때
발정기가 자주 오며
실내 고양이는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기에
더 자주 발정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성화가 필수적입니다.
성격차이를 보자면
고양이의 품종이나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수컷 고양이가
외향적이며 애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암컷 고양이는 조금 더 도도하고
독립적이며 스스로 보호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하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고
고양이마다 성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둘 다 암컷인데
첫째 달자는 정말 애교가 많아서
무릎 위에서 잠도 자고
집사를 졸졸 쫓아다니기도 하고
애교가 정말 많거든요.
고양이 품종에 따른
성격차이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자신이 키우고자 하는 고양이의 고유한 특성을
잘 알고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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